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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] 산사태 나자 박정희 지시, 세계적 녹화사업 시동
━ 경주·울산 동대봉산과 산림녹화 김정탁 노장사상가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중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일까? 최빈국에 속한 우리나라를 20년 만에 중진국에 올려놓아 지금은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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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서열과 배려의 기러기비행
곽정식 수필가 겨울이 끝나갈 무렵 서해안에 가면 철새들의 군무가 장관이라는 말에 솔깃하여 군산 행 버스 여행에 합류했다. 군산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 후 일행과 산책을 하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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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탁 성균관대 교수 언론학회 '올해의 저술상'
성균관대 김정탁(신문방송학과) 교수가 한국언론학회에서 제정한 '2004 올해의 저술상'(희관언론상)을 최근 받았다. 수상 저술은 '예(禮) & 예(藝)'(한울출판사)다. 김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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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산물전문 충무상회
음식 하면 흔히 전라도 음식을 떠올린다.맛깔스럽고 푸짐하고….경상도는 정반대다.짜기만 하고 먹을 것도 없고 투박하고….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압구정동의 충무음식 전문점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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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시카고를 알아야 오바마가 보인다
오바마에게 있어 시카고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. 그의 출생지는 하와이지만 대학 진학을 위해 처음 본토를 밟았는데 처음엔 본토 서부인 LA의 옥시덴털대를, 그리고 중간에 동부로 옮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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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내서 차선 시비하다 학생교수 주먹다짐
◎성대 김정탁 교수 학생 고소 28일 오후 3시15분쯤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가정관 앞길에서 이 대학 신방과 김정탁 교수(36)가 차량통행문제로 체육교육과 4년 김모군(22)등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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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폭행 학생 무기정학/성대사건/학교측 “국민들에 죄송” 사과문
◎체육과 네명 교생실습 거부당해 성균관대는 1일 오전·오후 두차례에 걸쳐 장을병 총장 주재로 비상교무회의를 열고 신방과 김정탁교수(36) 폭행사건으로 경찰에 구속된 김두선군(23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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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서울시장 고건씨-건강 다지며 『미래서적』탐독
「신언서판 (신수·말씨·문필·판단력) 을 고루 갖춘 정통관료. 온후한 성격에다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정평나 있다. 일 처리가 신중하고 날카로워 완전주의자라는 중평이지만 한편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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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] '굿바이 구텐베르크'
이 책은 호흡을 조금 길게 가져가야 그 진가를 발견할 수 있다.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다.앞의 1,2,3장만 읽고 나서 저자가 디지털 미래를 지나치게 장밋빛으로 그리고 있다며 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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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측근 이종찬·곽승준, 파이시티 논의에 참석
파이시티의 세부시설 변경(상업시설 허용)을 논의하기 위해 2005년 11월과 12월에 열린 도시계획위원회(이하 도계위)에는 각각 이종찬 전 민정수석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 이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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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중재위 김종량 부위원장
언론중재위원회(위원장 권성)는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종량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을 부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. 또 감사에 위철환 변호사 를 재선출하고 운영위원 9명과 시정권고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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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규 차기 한국언론학회장
제40대 한국언론학회장에 김동규(사진)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선출됐다.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이다.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날 제39대 회장에 취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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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국 논란…한국사회 갈등 수국과 똑닮았다"
원불교 교정원(조계종 총무원에 해당)이 전북 익산에서 서울로 옮겨왔다. 더불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한강변에 교정원이 들어설 지상10층, 지하4층 규모의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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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탁 교수 "스스로 '정의롭다' 는 정권은 정의롭지 않아"
1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연구실에서 김정탁(65ㆍ신문방송학) 교수를 만났다. 그는 최근 『장자』를 출간했다. 장자는 중국 전국시대 때 송나라 출신의 사상가다. 제자백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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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 40년만에『종용록』 출간한 성본 스님 "경전 읽으며 지식 아닌 지혜 얻어야"
“선(禪)어록 읽기는 지식의 향유가 아니다. 우리 안에서 지혜를 창조하는 힘을 키우는 일이다.” 2일 서울 종로구 삼봉로에서 성본(性本ㆍ71) 스님을 만났다. 그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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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활절 기획] 고진하 목사 "잡초비빔밥에 광야와 십자가, 부활 있다"
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명봉산 기슭의 마을에는 오래된 한옥이 한 채 있다. 이름이 ‘불편당(不便堂)’이다. “조금 불편하게 살아야 삶이 건강해진다”는 철학으로 붙인 당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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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명원 신부 "의대 자퇴후 수도자···서양도 스카이캐슬 있다"
서울 강남에서 차로 1시간 거리였다. 22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산골에서 서명원(66) 신부를 만났다. 그는 프랑스계 캐나다인 출신이다. 불어 이름은 베르나르 스네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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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91명의 울림…오피니언 더 넓고 깊어집니다
새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안갯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옵니다. 국내 신문 중 가장 넓고 강한 중앙일보 오피니언 지면에 새 필진이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로 합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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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자는 왜 임종 직전에 침묵만 지켰을까
「 [명상칼럼] 공자는 왜 임종 직전에 침묵만 지켰을까 」 ━ #풍경 하나 허주 선사(1805~1888)는 전라도 순천 송광사에서 수행을 했습니다. 처음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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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란 쿤데라의 '향수' 등 한 주를 여는 책들
■ 밀란 쿤데라 노익장 과시한 신작 발표 '향수'(밀란 쿤데라 지음, 박성창 옮김, 민음사 펴냄) 예술 작품 창작자에게 '노익장'이라는 표현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요. 사람의 생각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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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] '굿바이 구텐베르크'
이 책은 호흡을 조금 길게 가져가야 그 진가를 발견할 수 있다.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다.앞의 1,2,3장만 읽고 나서 저자가 디지털 미래를 지나치게 장밋빛으로 그리고 있다며 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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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란 쿤데라의 '향수' 등 한 주를 여는 책들
■ 밀란 쿤데라 노익장 과시한 신작 발표 '향수'(밀란 쿤데라 지음, 박성창 옮김, 민음사 펴냄) 예술 작품 창작자에게 '노익장'이라는 표현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요. 사람의 생각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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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시대 맞는 윤리·인간형 탐구
21세기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서식하는 현대인들은 어떠한 윤리적 갈등과 맞서고 있는가. '2천년대의 『사상계』' 인 고품위 월간지 『emerge 새천년』 7월호는 사이버윤리와 관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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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대한 소통가 장자, 놀이를 깨닫다
━ 책 속으로 장자 장자 김정탁 지음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중국 사상가 장자(莊子, BC 369~289경)를 논한 책은 이미 많다. 장자의 품에 빠진 이마다 제 눈에 장